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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트렌드

‘부산의 블록체인 활성화 방안’ 정책 세미나 개최 ‘부산의 블록체인 활성화 방안’ 정책 세미나 개최 “부산의 블록체인 특구 지정은 새로운 산업 창출의 기회”, 관련 규제 철폐 및 완화 필요성 강조 지난 10월 24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 참여로 열기 더해 지난 10월 24일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이 주최·주관한 ‘2019 정책 세미나’가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산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블록체인 기반의 사업 전략 수립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블록체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시작 전부터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준비된 자리가 모자라 좌석을 추가했을 만큼 많은 전문가 및 기업들이 참석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한 것이다.. 더보기
새로운 복고의 탄생, 뉴트로(Newtro) 새로운 복고의 탄생, 뉴트로(Newtro) 지난 7월 12일,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진로 소주’가 출시 72일 만에 1,104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진로이즈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소주병 및 라벨 디자인에 뉴트로풍의 디자인을 가미한 이들은 예상보다 훨씬 큰 인기를 구가하며 업계의 관심을 사고 있다. 3040 세대에게는 지난 시절에 대한 향수를, 20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옛것에 대한 신선한 체험을 선사한 것이 주요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2019년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며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떠오른 뉴트로를 살펴보자. 1020 세대가 주체가 되는 뉴트로의 물결 특정 영역을 넘어 패션, 유통, 예술, 인테리어, 여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잡고.. 더보기
반려동물, 가족을 새롭게 정의하다 반려동물, 가족을 새롭게 정의하다 지친 하루의 끝. 가족도 친구도 큰 위안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세상이 회색빛으로 보일 때쯤, 도도도- 경쾌한 발걸음으로 다가오는 작은 천사.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다가오는 강아지를 보면 단단하게 얼어붙은 마음도 녹는 듯하다. 이는 비단 애견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반려묘(猫), 반려조(鳥), 반려어(漁) 등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희로애락을 나누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축은 재산의 일부라는 생각에서 삶을 함께하는 가족이라는 인식 변화가 사회 전반에 일고 있는 것이다. 반려동물인구 천만시대, 우리 사회에 새로운 구성원이자 소비자로 자리매김한 반려동물과 그에 따른 산업에 대해 살펴보자. 가족이 된 반려동물 인류의 오랜 친구이자 조력자로 활동해온 가축은 인류가 야생동.. 더보기
고독한 자연의 외침 고독한 자연의 외침 지구야 미안해. 우리는 지구에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십분 이해된다. 종이컵, 일회용 비닐봉지 등 생활 쓰레기는 자연환경에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플라스틱은 매립하면 썩지 않고 남아서, 태우면 유독가스와 이산화탄소가 발생해서 땅과 공기를 오염시킨다. 오염은 지구에 생존하는 모든 생물에게 치명적이다. 어쩌면 인류는 오염으로 끝을 맺을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인류의 존속에 반드시 필요한 ‘플라스틱 대안 제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산업혁명의 폐해 산업 혁명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많은 이점이 있다. 석유화학 공업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플라스틱은 최고의 신소재로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다. 가볍고 원하는 모.. 더보기
무소유의 경제학 무소유의 경제학 지름신이 강림했다! 충동에 이끌려 정신없이 소비할 때, 우리는 지름신을 탓하곤 한다. 여기 지름신을 원망하는 한 사람이 있다. 교통비 절약과 다이어트의 꿈을 가지고 호기롭게 자전거를 ‘지른’ 모 씨. 궂은 날씨와 잦은 약속을 빙자한 게으름으로 방치된 자전거는 끝내 먼지와 녹으로 뒤덮였고 폐기할 수밖에 없었다. 모 씨의 사례가 우리는 낯설지 않다. 이유는 가지각색이지만, 구매한 물건을 사용하지 않다가 결국 제기능을 상실하면서 재화를 낭비한 경험이 한 번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모 씨가 자전거를 소유하지 않고 빌려서 며칠 경험했더라면 어땠을까? 아니면 모 씨가 사용하지 않을 때만 잠시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을 넘겨주고 비용을 받았다면 눈물의 고별인사는 없었을 것이다. 떠나간 비용은 다시 돌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