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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트렌드

‘부산의 블록체인 활성화 방안’ 정책 세미나 개최

 

 

‘부산의 블록체인 활성화 방안’ 정책 세미나 개최
“부산의 블록체인 특구 지정은 새로운 산업 창출의 기회”, 관련 규제 철폐 및 완화 필요성 강조
지난 10월 24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 참여로 열기 더해

 

지난 10월 24일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이 주최·주관한 ‘2019 정책 세미나’가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산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블록체인 기반의 사업 전략 수립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블록체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시작 전부터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준비된 자리가 모자라 좌석을 추가했을 만큼 많은 전문가 및 기업들이 참석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한 것이다.

 

개회사를 통해 (재)부산경제진흥원 박기식 원장은 “부산의 블록체인 특구 지정은 부산시가 새로운 사업 진출의 기회를 얻은 것”이라며 블록체인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세미나 참여를 독려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발표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협의회의 권기룡 이사장이 나서 ‘블록체인 기술 및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디지털 세계에서의 거래 한계를 지적하며 ‘블록체인이 바꿀 세상’을 제시했다. 또한 블록체인 활성화의 주요 방향으로 블록체인 핵심 원천기술 개발, 산업 활성화 촉진, 인력 양성, 블록체인 서비스 기술 개발 등을 꼽았다.

 

두 번째 발표는 동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이강혁 교수가 진행하며 ‘블록체인 도시로서의 부산’에 대해 말했다. 네 가지 플랫폼 및 서비스(물류, 관광, 공공안전, 금융)를 통해 부산 블록체인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설명하며 “블록체인의 성공을 위해서는 ICO(가상화폐공계) 문제를 포함한 규제 철폐 및 완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후 마련된 전문가 토론회는 메디컬 블록체인연구회의 안기찬 회장 주재로 토론자에 (주)메디펀의 김민수 대표이사, (재)부산경제진흥원의 오지환 기업 지원본부장, 부산블록체인특구추진단의 오진영 기술부단장, 피어테크(Peertec)의 한승환 대표이사가 나서 부산의 블록체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부산이 우리나라 블록체인 산업 발전의 허브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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