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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 프로그램

‘파티 오브 스타트업(파스타)’, 파스타 IR을 주제로 기업 홍보

 

‘파티 오브 스타트업(파스타)’, 파스타 IR을 주제로 기업 홍보

 

창업자들의 협업 및 네트워킹을 위해 진행되는 ‘파티 오브 스타트업(이하 파스타)’이 지난 11월 13일 부산창업카페 대연점에서 개최됐다.

‘파스타’는 품앗이, 두레, IR, 팀빌딩 등의 다양한 주제로 참가자들 간의 실제적인 네트워킹 및 협업사례를 만들어내는 등 호평 속에서 창업자들을 위한 대표 네트워킹 파티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Let’s 파스타 IR’로 초기 창업자들의 사업 홍보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리 신청한 스타트업 기업 중 선정된 업체가 파스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IR발표를 진행하면, 다양한 업종과 직군의 파스타 참가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방식이다. 또한, 해당 IR영상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채널 부산창업방송 BS TV 및 파스타 유튜브 채널 등에 업로드돼 사업 홍보용으로 활용된다.

 

11월 13일에는 총 세 명의 창업자가 IR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는 더휴랩을 운영 중인 지정인 대표로 로컬 기반의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스타트업 기업과 고객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앱을 개발하여 진행 중이다. 그간 꾸준히 참석한 파스타 행사를 통해 (주)나만의 마니도, 신여성 생활한복, 그린닥터 인테리어 등 여러 기업을 모집했으며, 앞으로 B2B, B2G 지자체/관광지 체험형 관광상품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는 고등어빵을 운영 중인 이혜나 대표로, 부산 시어인 고등어를 주제로 부산을 표현하는 빵을 개발 중이다. 현재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고등어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개발했으며, 추후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품 촬영을 할 계획으로 이날 행사에서 온라인 마케팅 분야 참가자들과 협업을 희망했다.

 

세 번째 발표는 ㈜테이스티를 운영 중인 이재호 대표로 고수 짬뽕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현재 3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마케팅 필요에 의해 발표를 진행했다. 생계를 위해 자영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재호 대표는 (주)테이스티의 전국 진출을 위해 프랜차이즈 설립 계획을 밝혔다.

 

한편, 고등어빵과 (주)테이스티는 이날 참가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 매니저와 연결되어 추후 연락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 3월부터 매월 진행되어온 ‘파스타’는 12월 18일 마지막 회차를 남겨두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파스타 위크’를 운영하여 한 주 동안 기존 파스타 외에 파스타클래스, 파스타 스터디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