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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NEWS&INFO

부산시, 기술창업기업 DB구축 사업 추진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창업정책 개발을 위한」
부산시, 기술창업기업 DB구축 사업 추진


◈‘19. 9. 23. ~ 10. 31., 2,927개 기술창업기업 대상 전화, 이메일, 방문을 통한 전수조사 진행
◈ DB구축 사업 조사에 응답한 창업기업에게 단계별 피드백 제공
◈ 부산 9개 창업지원기관과의 DB구축 정보 공유로 적극적인 창업지원사업 추진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우수창업기업의 발굴, 창업지원사업의 효과 분석, 창업정책개발을 위해 부산시역 내 기술창업기업의 DB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DB구축 사업의 조사대상은 2018년도와 2019년도 부산시 및 국가의 예산으로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한 2,927개 기술창업기업이다.

DB구축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화, 이메일, 방문조사로 진행되며 창업기업의 업력, 업종, 매출액 및 고용인원 추이, 투자 금액, 참여한 지원 사업 횟수 등 약 30여개의 설문을 통해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에 응답한 창업기업은 6단계로 기업 분류를 진행하여 해당 단계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으로, ‘진입기 및 성장기 기업’에게는 ‘초기 지원 사업 안내’를, ‘성숙기 및 안정기 기업’에게는 ‘사후지원 참여 및 우수기업 신청 안내’를 ‘사업전환기 및 폐업고려 기업’에게는 ‘경영컨설팅 추천’을 제공한다.

금번 DB구축사업은 그동안 통계청과 국세청 등에서 제공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하던 통계방식에서 벗어나, 창업기업의 성장과 폐업과정, 기업규모, 경영현황 등을 직접 조사하여 객관적이고 정확한 창업기업 통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매년 DB를 구축하여 창업기업의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사 대상 기업은 설문조사에 빠짐없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