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문화로 재생하는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냉정마을 어울림센터가 지난 18일 개소식을 가졌다.센터는 사업비 13억7000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348.78㎡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1층에는 사상구창업지원센터, 2층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3층에는 옥상정원이 각각 들어섰다.
사상구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생활인문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마을리더 양성 과정'을 비롯해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요가·노래교실·천체관측, 건강도시 사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공동체는 재능기부로 경기민요, 홈패션, 공예수업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송숙희 구청장은 "사람과 문화로 재생하는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냉정마을 어울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여가를 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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