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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NEWS&INFO

부산 청년창업업체 수상

<유케이인터내셔날 정운기 대표>


  올해 부산 청년창업업체들의 수상이 잇따르며 부산 지역 청년기업들에게 격려와 신선한 도전이 되고 있다. 먼저 지난달 16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2015 청년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유케이인터내셔날 정운기 대표(3)가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2015 청년기업인상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주최로 한 해 동안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청년기업인들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부산청년CEO협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정 대표는 수년 간 기능성 신발을 제조, 유통해 오고 있다.


  한편 1125일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 2015 부산청년창업가의 날에는 스튜디오G 어영진 대표(1), 콜즈다이나믹스 강종수 대표(3), 비알테크놀로지송현주 대표(4) 등이 우수청년기업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어 대표의 스튜디오G는 여성의류 전문 브랜드로 최근 유명 백화점에 장기팝업 스토어로 입점한 바 있다. 콜즈다이나믹스는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 실행 플랫폼을 지향하는 업체.


<스튜디오G 어영진 대표, 콜즈다이나믹스 강종수 대표, 비알테크놀로지송현주 대표(4) (우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미생물을 이용한 오·폐수 정화장치를 개발하는 비알테크놀로지역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성장기업이다. 비알테크놀로지의 송 대표는 “3년차이지만, 이제야 시작 단계인 것 같다. 밑바닥까지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3년을 했기에 이번 수상이 뜻 깊고 귀한 것 같다. 무엇보다 어려움 속에서 함께 고생하는 동기 대표님들의 조언과 격려가 있었기에 오늘이 있을 수 있었다. 그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같은 달 26일 열린 2015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에서는 소프트기획 박준호 대표(5)가 지식 서비스활성화 부분 대통령상을, 해청원 김병두 대표(3)가 창업활성화 부분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 창조 경제 벤처창업대전 시상식은 벤처활성화, 투자활성화, 창업활성화, 지식 서비스 활성화 총 네 가지 분야에 걸쳐 경영실적이 우수한 업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소프트기획 박준호 대표(좌), 해청원 김병두 대표(우)>


  박준호 대표의 소프트기획은 온라인 마케팅 토탈 패키지 서비스 ‘PAMM’을 비롯해 중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등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으며 그 기술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준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이제까지 해왔던 일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향후 IT에 기반 지식이 없는 소상공인들이 온전히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업 전반에 발생하는 모든 순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저희 회사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업활성화 부분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해청원의 김병두 대표는 이번 수상에 감사하고 기쁘다. 더욱 열심히 해서 수출탑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쁨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미역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게 미역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