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nthly Issue

공유 경제 활성화를 위한 ‘ 2019 부산시 공유기업 ’19개사 신규 지정

 

공유 경제 활성화를 위한 ‘ 2019 부산시 공유기업 ’19개사  신규 지정
- 전년도 대비 신청기업 2배 이상 증가, 9개 기업 촉진사업비 9백만원 지원

 

부산시는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업모델을 실현하고 있는 공유 경제 기업 및 단체 19개를 선정, 2019 부산시 지정 공유 기업 인증서를 수여하고 홍보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공유 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지난 4월 17일부터 1개월간 모집한 ‘2019 부산시 공유기업 지정 및 촉진사업’에는 지난해에 비해 배가량 늘어난 49개사가 신청,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19개사가 신규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5년 이후 지정된 부산시 공유기업은 모두 71개사로 늘어났다.

 

선정된 기업중 9개사에 대해서는 플랫폼 구축 및 홍보·마케팅을 위한 촉진사업비로 각 900만원씩 지원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공유기업 중 공간공유의 사업모델로는 코워킹 스페이스 사업체인 ㈜티스퀘어와 ㈜이룸센터, 배달전문 공유주방을 운영하는 ㈜노마드앤컴퍼니, 폐수영장 공간을 공유갤러리 및 공연장 등으로 활용하는 젬스톤이 지정됐다.


청년들을 위한 셰어하우스를 운영하는 WDM과 장기숙박 고객과 호스트를 연결하는 ㈜미스터맨션, 환불에 따른 위약금이나 취소 불가 숙박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캔슬마켓, 관광객들의  짐을 택시 등을 이용해 임시 보관해 주는 ㈜착한아들들과 짐 보관서비스인 ㈜짐캐리, 유휴 주차공간 정보 제공 서비스 업체인 ㈜파킹브라더스와 ㈜모두컴퍼니도 부산의 관광과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금융공유 플랫폼인 ‘가치업’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운영하는 ㈜더모모스, 이웃 교류 및 중고물품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유시스, 중고물품 거래사이트를 운영하는 ㈜팜코브, 재능 공유 모델인 학원 교육시장 서비스 업체인 메시아 등이 신규 공유기업으로 지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 공유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올해는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 네트워킹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공유도시 부산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오는 9월 공유경제 전문가를 초빙해 공유경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