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업지원사업 제7기 수료식 및 제8기 출범식 개최

<부산창업지원사업 제7기 수료식 및 제8기 출범식>

 

 

부산창업지원사업 제7기 수료식 및 제8기 출범식 개최

 

  지난 7월 14일, 부경대 용당캠퍼스내 부산창업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부산창업지원사업 제7기 수료식 및 제8기 출범식이 열렸다.

 

  김영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여정태 신용보증기금 경남지역본부장, 김건 부산기술보증기금 본부장, 권순목 부경대학교 창업지원단장, 강상현 (사)부산청년CEO협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부산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7기 수료업체 중 우수 창업업체를 표창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창업지원사업 7차 년도 수료업체는 지난해 6월 선발된 200개 팀 중 179개 팀으로, 이 중 169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해 예년보다 높은 94%의 창업성공률을 달성했다. 창업에 성공한 169개 업체의 누적 매출액은 모두 86억 원, 고용창출은 232명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20여개 업체가 1억 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문수 ㈜아이오티플렉스 대표>

 

 

  이날 7기 우수 창업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병원용 화장품 전문 제조 및 판매업체로 4억 원 가량의 매출을 하고 있는 ㈜토하스(대표 정수복)를 비롯해 GPS 위치추적기 개발로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아이오티플렉스(대표 박문수), 미역 등 각종 해조류를 이용한 식품을 개발해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씨드(대표 박혜라) 등 3개 업체로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7기 업체를 대표해 성과발표에 맡은 ㈜아이오티플렉스 박문수 대표는 “부산시 창업지원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기업 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8기 수료자 분들도 지원사업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축사에 나선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10년 후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그런 면에서 여기 계신 창업가 여러분들은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아야하는 분들”이라며 “부산시와 경제진흥원은 여러분 뒤에서 잘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제8기 창업지원사업에는 역대 최다인 521개 팀이 지원, 아이템의 우수성 및 사업성, 창업가의 창업 역량 등을 위주로 심사를 거쳐 부산거주 외국인 창업희망자 10개 팀을 포함한 210개 팀이 선발됐다. 이번 선발자들의 업종은 기술 및 일반제조업이 58개 팀으로 가장 많고, 교육서비스 45개 팀, ICT 31개 팀, 수공예 및 패션 25개 팀, 쇼핑몰 등 유통 19개 팀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8기 선발자들은 내년 6월말까지 부산창업지원센터 내 창업공간을 비롯 교육, 컨설팅, 사업화자금, 창업특례보증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7기 우수 창업업체로 선정된 박혜라 씨드 대표, 정수복 ㈜토하스 대표, 박문수 ㈜아이오티플렉스 대표(좌측부터)>

 

 

  아울러 7월 21일부터 양일 간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에서는 8기 워크숍이 개최된다. 지원사업안내와 네트워킹 교류회 등으로 진행될 이번 워크숍 참가 문의는 부산창업지원본부 창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051-629-7957 담당 손선애) 참가 신청서는 부산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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