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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CEO열전

<하성마린> 이응락(6기) 대표 선박 부품을 찾는다면, 하성마린을 만나면 됩니다! 2014년 창업에 나선 이응락 대표의 하성마린은 이 대표의 가족 이름에서 글자를 따왔다. 이 대표의 신념과 가족을 향한 사랑을 담은 사명인 만큼, 매순간 창업가로서의 위기를 헤쳐 나가야함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계획하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선박 부품 유통회사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선박 부품 유통회사가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우리는 선박의 부품을 비롯해 선용품을 유통, 판매하고 있다. 선용품은 선박에서 사용되는 문구류, 전기제품 등 소모품 일체를 의미한다.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핸들이나 헤드라이트 등을 말한다. 수량이 많아도 매출액은 다소 낮은 품목이다. 선박 부품은 피스톤, 밸브 등인데 차에 빗대면 엔진 같은 중요 부속품이다. 아무래도 부가가치.. 더보기
<㈜제이에스비> 이진호(6기) 대표 신뢰를 바탕으로 도약하는 스포츠용품 전문회사를 꿈꾸다 최근 국내외 프로스포츠의 인기가 점점 커지면서, 동호회 등을 통해 직접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여전히 국내의 생활스포츠인프라는 부족하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열정만큼은 어디서도 꿀리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이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있으니 바로 스포츠용품. 스포츠를 즐기다보면 종목을 막론하고 이른바 ‘장비발’을 중요시하게 되기 마련. 이런 스포츠인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 회사가 있다. ㈜제이에스비의 이진호 대표를 만났다. 먼저 회사 소개를 부탁한다 ㈜제이에스비는 스포츠기구를 유통, 마케팅하는 전문회사이다. 2014년에 사업자를 내고 3년 가량 사업을 하고 있다. 대학에서 체육학을 공부하고.. 더보기
<아쿠아진텍㈜> 김근용(6기) 대표 해양수산생물들의 유전정보 분석으로 널리 이로운 세상을 생명체의 정보가 기록된 유전자체, 이를 연구하는 유전정보 분석 산업은 세계적으로 그 주목도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이미 수 년 전 유전체 분석을 통해 인간 수명 연장을 위한 연구를 시작한 구글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유전체 연구 관련 사업들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해양수산 생물들에 대한 유전정보 분석 산업의 중요성이 크다. 국가적인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는 이 산업에 부산의 한 창업기업이 뛰어들었다. 김근용 대표의 아쿠아진텍㈜은 해양수산분야 전문과학기업으로 수생태계 생물들의 유전 정보 분석을 통해 세상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유전정보 분석이라니 사업 아이템이 독특하다 대학교 박사과정 동안 미세조류, 즉 식.. 더보기
<㈜이윰> 이한민(6기) 대표 투명하고 가격 거품 없는 중개로 만들어가는 착한 건축 자신 만의 공간을 가지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꿈꾸는 일 중 하나. 작게는 개인 주거 공간부터 나아가 빌딩까지, 건물은 사람의 생활 문화를 규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그러나 건물을 짓는 과정은 일반인들에게 어려운 일이다. 마음에 맞는 건축사나 시공사를 만나는 것 역시 쉽지 않다. 건축주들의 이런 어려움에 신선한 해결책을 제시한 창업가가 있다. ㈜이윰의 이한민 대표는 기관의 입찰 시스템에서 착안한 건물주와 건축사를 매칭하는 플랫폼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건축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윰의 아이템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우리는 소규모 민간건설 입찰 중개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쉽게 말해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건축사를 매칭하는 시스템이다. 우.. 더보기
<에코스타> 김미선(6기) 대표 쌀쌀한 겨울, ‘포맘’으로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추운 겨울 사무실에 있다 보면 중앙 난방기 등으로는 해소되지 않는 쌀쌀함이 느껴진다. 히터 등을 책상 아래에 두기도 하지만 옷이나 의자 등이 손상되거나 온도로 인한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은은한 따뜻함과 안전함으로 ‘포근한 겨울나기’를 제안하는 창업 기업이 있다. 아이디어 난방기를 통해 엄마처럼 포근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에코스타 김미선 대표를 만났다. 먼저 회사소개를 부탁한다 에코스타는 2015년도 1월에 창업한 1인 창조기업으로 소형 난방기를 판매하고 있다. 사무실 등에서 책상 아래나 벽 등에 붙여서 사용가능한 히터다. 1인 생활 가구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간에서 안전하게 난방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이 없을까 .. 더보기
<포머스팜> 강지훈(5기) 대표 경제적 가격과 고품질의 3D 프린터로 ‘메이커’들을 사로잡는다 강지훈, 윤정록 공동대표가 이끄는 은 지난 2013년 창업 이후 국내 3D 프린터 개발, 제작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강지훈, 윤정록 두 사람은 각각 부산 기장과 서울에서 개발 및 제조, 유통과 관리를 맡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강지훈 대표와의 인터뷰. 창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예전부터 만드는 걸 좋아해서 건축과를 전공하고 목공일을 했었다. 한동안 무형문화재 선생님 밑에서 전통가구를 만드는 일도 배웠는데, 선생님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계속 일을 할 것인지 고민했다. 그러다 잠시 스위스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 때 우연히 길을 가는데 ‘우드페어’를 하고 있더라. 그 때 나무로 각종 형.. 더보기
<㈜로하> 김경문(4기) 대표 시니어를 위한 쉽고 즐거운 음성 메신저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다 3년 전 김경문 대표는 디지털 유산 관리 서비스라는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를 설립했다. 다른 꿈을 꾸던 그에게 창업은 자신의 길을 새롭게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매순간 몰려오는 스트레스를 넘어설 때 성취감과 만족을 느낀다는 그는 스타트업 DNA를 지닌 창업가이다. 창업동아리에서 시작해 지금의 벤처기업을 세웠는데 20대 내내 미국인교수님의 연구실에서 연구보조로 일을 하면서 원래는 교수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교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 유학을 준비했는데 문제는 현지 생활비가 없었다. 돈을 마련하던 중 우연히 창업아이디어 지원사업 포스터를 봤다. 그때는 수상을 하면 그냥 상금을 주는 줄만 알았다. 친한 친구들과 함께 사업을 준비하면서.. 더보기
<㈜기장사람들> 박상호(4기) 대표 건강하고 깨끗한 기장미역으로 고객의 식탁을 행복하게 부산 기장의 대표 특산물인 미역. 이러한 기장 특산물을 전문으로 생산, 유통, 판매하는 박상호 대표는 인터넷으로 미역을 사먹는 게 익숙하지 않던 2000년 대 초반 고객들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해 창업에 나섰다. ‘식탁 위의 즐거움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을 슬로건으로 박 대표는 10여 년간 한 우물을 판 끝에 최근 부산의 30대 대표 창업 기업 선정 및 부산시장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창업을 20대 초반에 한 것으로 아는데 일찍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원래부터 직장 생활보다는 창업을 꿈꾸고 있었다. 창업 당시 김 유통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처음 사업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사이버무역과를 전공하면서 쇼핑몰.. 더보기
<(주)코어무브먼트> 김명철(6기) 대표 편리하고 청결한 EMS슈트로 누리는 건강한 삶 최근 미세전류를 통해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20분의 운동으로 6시간의 큰 운동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알려진 EMS트레이닝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 비싼 수입품이 대다수를 이루는 EMS장비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신소재를 사용한 차별화된 EMS슈트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를 설립하게 된 배경은? 2004년도에 한방 전자서명차트 및 병의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의 서울 대리점에 입사하여 1년 만에 부산경남 대리점으로 분사했다. 2013년까지 병의원 컨설팅을 해왔는데 업무상 접대나 술자리가 잦아 당시 몸무게가 거의 135kg까지 늘었다. 어릴 때부터 허리디스크로 고생한데다 살까지 찌니 몸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트레이닝에 관심을 가지게 .. 더보기
<유니크온> 김민영, 이승우, 이성명 대표 거리 제한 없는 네트워크 기술로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 간다 유니크온의 김민영, 이승우, 이성명 공동대표는 대학시절 선후배로 지내던 사이. 세 사람은 함께 팀을 꾸려 참가한 공모전을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 이들이 만든 아이템은 수면 캡슐. 도서관에서 밤을 새우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며 낸 아이디어였다. 실제 수면 캡슐 모형을 만들고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을 촬영하며 세 사람은 공동 창업의 꿈을 가졌다. 블루투스 매쉬 네트워크에 대해 소개해 달라 기존의 블루투스는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 등에서는 활발히 활용됐지만 스마트홈 영역에서는 그 활용도가 다소 떨어졌다. 블루투스의 신호가 가지는 거리적인 한계가 그 이유 중 하나다. 기존 블루투스는 전파를 주는 기계에서 떨어지면 연결이 끊겨 굴곡진 장소가 많은 가정이.. 더보기